[현장연결] 군, 연평도 실종공무원 관련 브리핑
서해 어업지도선에 승선한 40대 공무원이 지난 21일 해상에서 실종된 뒤, 북한군의 총격을 받고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 당국이 이 사건과 관련한 입장문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안영호 / 합참 작전본부장]
우리군은 지난 9월 21일 낮 13시경 소연평도 남방 1.2마일 해상에서 해양수산부 소속 어업선원 1명이 실종되었다는 상황을 해양경찰청으로부터 접수하였습니다.
실종된 어업지도 공무원 A씨는 지난 9월 21일 소연평도 인근 해상 어업지도선에서 어업지도 업무를 수행 중이었습니다.
우리 군은 다양한 첩보를 정밀분석한 결과 북한이 북측 해역에서 발견된 우리 국민에 대해 총격을 가하고 시신을 불태우는 만행을 저질렀음을 확인하였습니다.
우리 군은 북한의 이러한 만행을 강력히 규탄하고 이에 대해 북한의 해명과 책임자 처벌을 강력히 촉구한다.
아울러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저지른 만행에 따른 모든 책임은 북한에 있음을 엄중히 경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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